전 세계 11위 재력가와 열애설에 초고속 결혼 발표로 인정한 유명 방송인

1990년대에는 황현정이 있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KBS의 간판 아나운서였습니다. 2001년 6월 29일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재웅 사장과 결혼했으며, 같은 해 11월 5일 KBS를 퇴사한 후 프리랜서가 되었습니다.

한 예능에서 2001년 다음커뮤니케이션 (이후 카카오에 흡수되어 현 카카오) 창업주 이재웅과 결혼한 황현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패널들은 “황현정이 2000년 ‘다음’ 포털사이트를 설립한 이재웅 대표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사귀는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는데 이후 결혼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연진들은 “이재웅 사장과 황현정 모두 소박하다”면서 “남편 이재웅 사장은 지하철이나 버스 이용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패널들은 “당시 황현정, 이재웅이 대한민국 최초의 비공개 결혼식을 했다. 축의금은 다 기부하고, 웨딩카는 국산 중형차로 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이어 출연진들은 “D사가 당시 국내 1위 전 세계 11위였다”면서 “2003년도 이재웅 사장의 보유주식이 1600억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네이버의 성장으로 다음이 1위를 내어준 이후, 석종훈에게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대표를 넘겨주었으며, 2007년 말 전문 경영인에게 회사를 맡기고 사임했습니다. 2018년부터 쏘카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패널들은 “황현정이 프리선언 후 파격적인 행보를 걸었다.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황현정 남편 이재웅 대표가 JYP에 35억 원을 투자했었다. 또 JYP 지분을 50% 정도 가지고 있었다고 하더라. 박진영이 Y대 출신으로 이재웅과 동문이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황현정 아나운서는 2017년 한 일간지에 예비 안내견을 돕는 자원봉사를 하는 내용을 담은 기고를 싣기도 했지만 이 대표와 결혼 후 긴 활동 공백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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