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휴양지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
한국인 여행객들도 각별히 조심해야...
말레이시아는 아름다운 해변, 풍부한 역사 및 문화, 그리고 절경의 자연을 자랑하는 여러 휴양지 있어 전세계 여행객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찾는 코타키나발루 등 인기 휴양지에는 연중 내내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코타키나발루와 같은 보르네오 섬이고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따와우(tawau)라는 지역에서 매우 끔찍한 일이 발생했기 때문에 여행자들은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22일 따와우 지역에서는 실종됐던 60대 주민이 발견됐는데, 그가 발견된 곳은 안타깝게도 악어의 배 속이었습니다.

60세의 말레이시아 어부 아디(Addi Bangsa)씨가 실종된 지 3일 후, 그의 시신이 무게가 800kg가 넘고 길이가 4m 짜리의 거대한 악어의 배 속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 사바주 소방 당국은 아디 씨를 잡아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악어를 발견하고 사살하였습니다.

그들이 악어의 배를 절개했을 때, 그 안에서 시신의 흔적이 발견되었고, 악어의 배에서 발견된 인체 조직을 검사한 결과, 그것이 실종된 아디 씨의 것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 당국은 주민들과 여행객들에게 악어가 출몰하는 지역을 조심하라고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이런 식으로 실종된 사람들의 시신이 악어의 배 속에서 발견되는 일이 종종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에도 10대 소년이 강가에서 실종되었고, 그가 사라진 지 6일 후에 악어의 배 속에서 그의 시신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