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신형 모델Y 공개가 임박했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에 따르면 신형 모델Y는 내년 1월 공개와 함께 중국 테슬라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된다. 신형 모델Y는 주니퍼(Juniper)로 알려진 부분변경으로 디자인 변화와 배터리가 업그레이드된다. 국내 출시도 유력하다.
신형 모델Y는 부분변경으로 프로젝트명은 주니퍼로 알려졌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지난 6월 트위터를 통해 신형 모델Y가 올해 출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내년 1월 공개와 함께 중국 테슬라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된다. 국내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신형 모델Y는 배터리 등 전기차 핵심 사양이 업그레이드된다. 신형 모델Y 배터리 용량은 롱레인지 기준 기존 75kWh에서 95kWh로 증가해 1회 완충시 중국 기준 최대 8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새로운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신형 모델Y에는 롱휠베이스가 도입된다.
신형 모델Y 롱휠베이스는 2025년 4분기에 공개되는데, 중국 시장 전용으로 알려졌다. 신형 모델Y 롱휠베이스는 6인승 단일 모델이다. 신형 모델Y 전면부에는 신형 모델3와 유사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안개등이 삭제된 범퍼가 적용됐다. 후면부에는 'C'자형 테일램프가 탑재됐다.
신형 모델Y 실내에는 15.4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앰비언트 램프, 신형 스티어링 휠, 카본 스타일 실내 트림 등 테슬라 신형 모델3와 유사하게 개선됐다. 방향지시등 버튼은 스티어링 휠에 배치됐다. 기어 변속은 디스플레이로 가능하다. 실내 NVH 성능도 강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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