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캐피탈, AX 본격화…AI 기반 경쟁력 강화

김소현 기자 2026. 4. 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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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플랫폼 구축…16개 과제 추진
초개인화 서비스·업무 자동화 등…연내 구축 목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우리금융캐피탈 본사 / 제공=우리금융캐피탈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우리금융캐피탈이 AI(인공지능) 기반 플랫폼 구축에 나서며 AX(인공지능 전환)에 속도를 낸다.

우리금융캐피탈은 그룹 AX 마스터 플랜에 따라 '전사 AI 혁신 서비스·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객 서비스 혁신과 내부 핵심 업무의 AX를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고객·영업·리스크·IT 등 전 영역에 걸쳐 총 16개 AX 과제를 단계적으로 수행한다.

고객 영역에서는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금융 서비스를 구현한다. 고객 데이터와 신용정보를 연계해 맞춤형 상품 및 차량 추천, 고객 특성 분석 등을 제공한다.

고객 상담 체계도 AI를 중심으로 고도화한다. 24시간 대응 가능한 디지털 ARS와 셀프서비스를 확대하고 상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담 품질과 고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내부적으로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영업지원·내부통제·정보보안 등 핵심 업무 효율성을 강화한다. AI-OCR 기술을 활용한 문서 자동 처리로 업무 정확성과 생산성도 제고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이달 중 사업자 선정을 거쳐 구축에 착수하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연내 AI 기반 플랫폼 구축을 완료한다.

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는 "AI를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과 업무 효율화를 통해 'AI 기반 리딩 캐피탈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