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굴, 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다

제철인 굴은 다른 조개류에 비해 아연, 철분, 칼슘 등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B1, B2, 니아신 등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으로 피부를 탄력 있고 깨끗하게 만들어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글로벌소스 브랜드 이금기에 따르면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을 취향에 맞게 즐기는 방법으로는 우선 생식 형태가 있다. 

껍질을 깐 상태를 '굴', 껍질째 있는 형태를 ‘석화’라고 부른다. 바위에 붙어 자생한 굴이 마치 꽃을 피운 것 같아 돌 석(石)과 꽃 화(花)가 합쳐진 말이다. 손질법은 간단하다. 흐르는 물에 씻으면서 껍질을 솔로 문질러 가며 헹궈낸다. 담백한 굴 맛을 즐기려면 찬물에 40분 정도 담가 짠맛을 빼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청양고추 하나, 마늘 편 하나를 올리고 입맛에 맞게 초장, 고추냉이, 타바스코소스, 레몬즙 등을 곁들여 먹으면 좋다. 

조리 형태로 즐기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석화 찜, 굴전, 무 굴국, 굴 무밥, 굴짬뽕 등으로 섭취하거나 마늘과 버터, 시금치, 레몬, 화이트 와인 등 굴과 잘 어울리는 식재료를 넣고 즐길 수 있다.  겨울에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8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하는 것이 안전하다.

가공 형태의 경우 ‘굴 소스’가 대표적이다. 그 자체로 풍미와 향기가 있어서 요리의 주된 맛을 구성할 수 있지만, 볶음 요리, 조림 요리, 스프, 면 요리 등 다양한 음식에 사용할 수 있다. 굴 소스의 감칠맛을 살리기 위해 다른 재료와 조합하여 맛을 즐기면 된다. 

스테이크 소스나 덮밥 소스, 조림 등에 소량 사용하면 고급스러운 맛을 배가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