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금투세 폐지로 기우나…이르면 4일 의총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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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최근 열었던 비공개 회의에서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폐지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던 것으로 2일 전해졌다.
민주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지난달 2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금투세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는 여러 의원들이 금투세 폐지 관련 의견을 냈다고 한다.
다만 민주당 관계자는 "의견 수렴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들이고, (해당 회의에서) 결론이 나온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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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결론 나온 것 없다"…이르면 4일 의원총회 열어 정리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최근 열었던 비공개 회의에서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폐지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던 것으로 2일 전해졌다.
민주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지난달 2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금투세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는 여러 의원들이 금투세 폐지 관련 의견을 냈다고 한다.
다만 민주당 관계자는 "의견 수렴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들이고, (해당 회의에서) 결론이 나온 것은 없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이 대표는 방송 인터뷰에서 "다른 나라엔 금투세가 있지만, 우리나라는 '지금은 안 돼'라는 정서가 있다"며 "이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는 이르면 오는 4일 관련 의원총회를 열어 금투세 관련 의견을 정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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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형준 기자 redpoin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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