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루와인동굴
무주 적상면에 위치한 무주머루와인동굴은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특색 있는 와인 저장고이자 체험형 관광지다. 이곳은 본래 1988년부터 1995년까지 무주 양수발전소 건설 당시 굴착 작업을 위해 만들어진 터널이었다. 이후 무주군이 이를 임대하고 2007년 리모델링해 현재는 머루 와인의 숙성 및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자연 터널 특유의 일정한 온도(12~16도)와 습도, 빛이 차단된 구조는 와인을 숙성시키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무주의 산머루로 만든 와인이 이곳에서 숙성되고 저장되며, 방문객은 동굴 내부를 직접 관람하며 와인의 향과 깊이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머루와인 시음과 구매도 가능해 와인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인 장소다.


특히 인기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와인 족욕’이다. 터널 옆 공간에 마련된 족욕장은 산머루 와인을 활용한 족욕 체험을 제공하는데, 따뜻한 물에 와인을 섞어 족욕을 즐기면 혈액순환과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어른뿐 아니라 어린이도 함께 체험할 수 있어 가족 여행객들에게 호응이 높다.

관람은 계절별로 시간대가 다르며, 여름 성수기(7.18~8.17)에는 무휴 운영된다. 족욕장은 정비 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소정의 체험비만 지불하면 이용 가능하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일부 대상자는 무료 입장이 제공된다.

-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적상면 산성로 359
- 이용시간(4~10월 기준): 와인동굴 10:00~17:30 / 족욕장 10:00~17:00
※ 정비시간 12:00~13:00
- 휴일: 매주 월요일, 설·추석 당일
※ 여름 성수기(2025/7/18~8/17) 무휴
- 입장료: 개인 2,000원
※ 무료 대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 족욕 체험비: 성인 3,000원 / 취학 전 아동 2,500원
- 주차: 가능

터널 속 숙성된 깊은 향과 따뜻한 족욕의 여유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곳, 무주머루와인동굴에서 색다른 여름 여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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