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부앙가가 다시 한번 호흡을 증명했다"…정규시즌은 끝났다, MLS컵 우승에 초집중! LAFC 파워랭킹 5위 등극

김건호 기자 2025. 10. 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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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가 보여주는 호흡을 또 한 번 증명했다."

로스앤젤레스 FC는 지난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코머스 시티의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사커(MLS) 34라운드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맞대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은 A매치를 치르고 돌아와 곧바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전반 42분 골망을 흔들었다. 부앙가의 패스를 받은 그는 박스 안으로 진입한 뒤 수비수를 제쳤다. 이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이후 LAFC는 콜로라도에 연이어 실점하며 역전당했지만, 후반 45분 터진 앤드류 모란의 극적인 동점 골로 패배를 면했다.

LAFC는 17승 9무 8패 승점 60, MLS 서부지구 3위로 정규 시즌을 마쳤다. 이제 MLS 컵 플레이오프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

LAFC는 오스틴FC를 상대한다. 3판 2선승제로 펼쳐진다.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1차전을 치른다. 이어 11월 3일 오스틴의 홈구장인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2차전이 열린다. 1승 1패를 거둘 경우 9일 LAFC의 홈구장에서 마지막 3차전 펼친다.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MLS컵을 앞두고 글로벌 매체 'ESPN'은 MLS컵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서포터스실드 우승팀인 필라델피아 유니온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리오넬 메시가 있는 인터 마이애미가 2위다. 3위와 4위는 각각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샌디에이고 FC가 이름을 올렸다.

LAFC가 5위 자리에 있었다. 'ESPN'은 "메시의 빠른 해트트릭으로 인해 부앙가의 골든부츠 도전도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LAFC의 ‘디시전 데이(정규 시즌 최종전)’ 드라마는 일찌감치 사라졌다. 그럼에도 LAFC는 콜로라도와의 2-2 무승부 속에서 여름 이적생 손흥민과 가봉 대표 공격수 부앙가가 보여주는 호흡을 또 한 번 증명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인 오스틴은 손흥민 합류 이후 LAFC를 꺾은 몇 안 되는 팀 중 하나지만,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클럽을 떠나기 전 마지막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에 시선을 두고 있다"고 했다.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LAFC는 지난 13일 오스틴 원정에서 0-1로 패배했다. 특이 사항이 있다면, 손흥민과 부앙가가 대표팀 차출로 이날 경기를 뛰지 못했다는 점이다. '흥부듀오'가 합류한 상황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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