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호날두, 브라질서 러브콜..."명문 구단, 제안서 제출 예정"

박지원 기자 2022. 11. 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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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러브콜이 도착했다.

브라질 'UOL'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코린치안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 해지한 호날두에게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코린치안스 회장은 이 프로젝트의 실행 가능성을 찾기 위해 많은 사람들과 논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코린치안스가 진지하게 호날두 영입을 추진 중이었다.

물론 현실적으로 호날두가 코린치안스를 선택할 가능성은 낮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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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무소속'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러브콜이 도착했다. 브라질 명문 구단 코린치안스다.

브라질 'UOL'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코린치안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 해지한 호날두에게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코린치안스 회장은 이 프로젝트의 실행 가능성을 찾기 위해 많은 사람들과 논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3일 호날두와 맨유의 결별 사실이 알려졌다. 맨유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호날두는 무소속이 됐으며, 월드컵 종료 후 소속팀을 찾아야 한다.

호날두가 맨유를 떠나게 된 것은 논란된 인터뷰 때문이다. 그는 영국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맨유는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 알렉스 퍼거슨이 떠난 이후, 구단의 발전을 볼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 감독에게도 불만을 표했다. 호날두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날 존중하지 않기에 나 역시 그를 존중하지 않는다"라고 알렸다.

아직 호날두의 행선지를 두고 구체적으로 나온 얘기는 없다. 월드컵 기간이기도 하고, 호날두 역시 포르투갈 대표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 사이 브라질 쪽에서 입맛을 다시고 있었다. 매체에 따르면 코린치안스가 진지하게 호날두 영입을 추진 중이었다. 코린치안스는 캄페우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에 속했으며, 2022시즌 리그 4위를 기록했다. 이에 남미 클럽 최강자를 가리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조별리그에 진출한 상태다.

브라질에선 명문 구단으로 꼽힌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2회를 비롯해 수많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물론 현실적으로 호날두가 코린치안스를 선택할 가능성은 낮긴 하다. 여전히 유럽 무대에서 뛰려는 의지가 확고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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