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고대구로병원 중증외상센터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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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10일 고대구로병원 중증외상센터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서울시의 재난기금 투입으로 정상화된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 운영 현황과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주한 고대구로병원 진료부원장은 "서울시의 신속한 예산 지원 덕분에 큰 위기를 넘겼다"며 "그동안 20여 명의 중증외상 전문의를 배출하며 국내 최고의 수련센터로 자리 잡은 병원인 만큼, 이번 계기로 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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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10일 고대구로병원 중증외상센터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서울시의 재난기금 투입으로 정상화된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 운영 현황과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의 국비 예산(5억 원) 전액 삭감으로 중단 위기에 놓였던 수련센터가 서울시의 신속한 대응으로 운영을 재개한 데 따른 것이다.
간담회에는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서상열 도시계획위원회 의원, 최현정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주한 고대구로병원 진료부원장은 "서울시의 신속한 예산 지원 덕분에 큰 위기를 넘겼다"며 "그동안 20여 명의 중증외상 전문의를 배출하며 국내 최고의 수련센터로 자리 잡은 병원인 만큼, 이번 계기로 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대구로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중증외상전문의 수련센터다. 중증외상전문의 수련센터는 국내에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유일하게 운영 중이다.
수련센터로서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복지부 예산 5~8억 원가량이 외상 전임의 급여와 교육비 등에 지원되었지만 이번 국비 삭감으로 큰 위기를 겪었다.
김남렬 서울시 중증외상최종치료센터 센터장은 "현재 서울의 중증외상 최종치료센터는 4곳뿐인데, 대부분 서울 중앙부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 전역을 지원하기에는 부족하다"며 권역별 중증외상센터 확대가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성배 의원은 "서울시의 재난기금 투입은 임시방편일 뿐이며, 더 근본적이고 안정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병원 권역별 중증외상센터 지정에 있어 용적률 등 규제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하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의힘 규제개혁TF와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위에 검토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이번 예산 삭감과 관련해 "책임 공방보다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누가 지켰느냐가 더 중요하다"라며 "오세훈 시장의 빠른 판단과 대처 덕분에 국비로 못한 일을 서울시가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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