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울랄라 씨스터즈', '가문의 위기' 등에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을 펼치던 김원희는 '놀러와', '헤이헤이헤이2',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2',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미라클' 등의 전문 진행자로 나서며 전무후무한 여성 전문 MC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습니다.

첫사랑과 연애 15년·결혼 14년, 아이 없는 이유 처음으로 직접 밝힌 탑여배우
2019년 결혼 14년 차인 방송인 김원희는 아이가 없는 이유를 처음으로 직접 밝혔습니다. 김원희는 방송된 SBS '요즘가족 조카면 족하다?'에서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아이를 낳아 키우고 싶었을텐데 자녀 계획은 없느냐"고 묻는 말에 "(방송에서) 처음 얘기를 하는 것"이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많은 분이 아이를 안 낳는 이유를 물어본다"며 "아이를 되게 좋아하고 잘 보는데 남편하고 오랫동안 사귀었다. 1남 4녀로 자라며 독방을 써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항상 북적북적했는데 언니·동생이 결혼 후 아이를 낳았고, 근거리에 살다 보니 사실은 (아이에 대한) 조급함이 없었다"며 "딩크족도 아니지만, 저출산에 한몫한 것 같아 나라에 조금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원희는 이후 공개된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앞으로 자녀를 가질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엔 "초산을 경험했으면 가능성이 있을 텐데 나이가 마흔 후반이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다"면서도 "지금도 가끔 장난으로 관련 얘기를 주고받긴 하나 당장 임신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김원희는 2024년 한 예능에서 연애 15년, 결혼 생활 19년, 남편과 함께한 시간이 무려 34년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대단하다" "한 사람과 그렇게 오래 함께하는 비결이 뭐냐"며 입을 모았습니다. 그러자 김원희는 "스무 살 철없을 때 만나서 투닥투닥 잘 싸웠는데 대신 화해를 잘한다"며 "함께 지낸 지 30여 년이 지났어도 안 싸우고 이런 건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김원희는 지난 2005년 6월 두살 연상 사진작가 손혁찬씨와 15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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