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TMI
1.<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모의고사에 출제돼 수험생들 점수를 떨어뜨린 영화

-노희경 작가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1년 민규동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좋은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각본인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그래서 이 영화의 대본이 2013년 7월 12일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 영역에 출제되었다. 짤막한 제시문이었음에도 보는 이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안타까운 내용이 담겼는데, 이로인해 수험생들이 탄식했으며 시험이 끝난 후 낮은 목소리로 훌쩍이거나 눈물을 흘리는 학생들이 적지 않았다는 후기가 전해졌다. 지문을 읽다가 운 사람이 하도 많아서 등급컷이 내려갔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제시문이 이렇게 수험생들의 감성을 자극한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이었다고 한다. 영화 제목이 당일 실시간 검색어에도 이름을 올렸고 언론 등에서 기사화되기도 했다.
- 감독
- 민규동
- 출연
- 배종옥, 김갑수, 김지영, 유준상, 서영희, 류덕환, 박하선, 이대연, 이솜, 박혁권, 박희본, 이정연, 조한철, 심지미, 이영숙, 조경숙, 박지연, 김보라, 홍제성, 박진우, 윤경호, 박설희, 박근록, 조성훈, 강선미, 박혜선, 장대윤, 윤혜진, 김선일, 김유나
- 평점
- 9.1
2.<엑시트> - 2019년의 시그니처 '따따따…' 비하인드

-사실상 이 영화와 2019년의 시그니처라 할수 있는 장면인 '따따따~' 구호. 구조 요청 구호로 화제가 되면서 많은 웃음을 불러온 동시에 유용한 구조 상식으로 인식되었다.
-실제로 이 구호는 없다. 따따따는 모스 부호를 목소리로 표현한 것이다. 감독의 아이디어.
-영화를 본 구조 전문가들은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굳이 '따따따'라고 외치지 말고 두드리는 소리와 스마트폰 플래시를 활용하는 방식을 추천했다.

-실제 영화속 모스 신호를 보내는 방식은 너무 빨랐지만 전문가들은 금방 알아듣고 이해할것이라며 유용하게 참고할 것을 추천했다.
-이 장면이 너무 오랫동안 촬영한 탓에 일부 배우들이 박자를 놓치는 일이 빈번했다고 한다. 나중에는 립씽크까지 한 사람들도 있었다는데 다시 한 번 영화를 보며 범인을 찾아보자.
- 감독
- 이상근
- 출연
- 조정석, 윤아, 고두심, 박인환, 김지영, 강기영, 김종구, 김병순, 황효은, 이봉련, 정민성, 박성일, 배유람, 유수빈, 신세휘, 김강훈, 반혜라, 이정인, 김강현, 윤해빈, 장서우, 김한솔, 주보비, 박채익, 김경룡, 오희준, 탁트인, 조성희, 임희수, 이수정, 김상보, 정우영, 정지우, 이랑서, 박윤희, 이찬유
- 평점
- 7.7
3.<신세계> - 정청과 이자성의 과거를 보여주는 여수장면 엔딩에 대한 설명

박훈정 감독은 400만 관객 돌파 기념 GV행사에서 영화의 엔딩에 깊은 의미가 담겨져 있다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엔딩 장면은 정청(황정민 분)과 이자성(이정재 분)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주고자 한 것에 초점을 두었다.
-현재 시점과는 다르게 과거에서는 정청보다 오히려 이자성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온다. 이는 이자성의 마음이 가장 편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자성은 화교 출신임에도 대한민국 공무원으로, 게다가 특별한 임무를 맡은 인물로 선택을 받았다. 때문에 일을 하면서도 신이 나서는 거침이 없다.

-이 장면에는 정청의 과거 모습도 함께 조명하고 있는데, 정청 또한 화교 출신이지만 자성과는 다르게 공무원도 아닌 데다 밑바닥 삶을 산다. 그렇기 때문에 정청은 사실 처음부터 야망이 그리 크진 않은 사람이었다.
-그런 정청이 순간 커지게 된 것은 다 강 과장의 계획이었다. 강 과장이 원래 여수에서 찍어내려는 인물이 하나 있었고, 그 인물이 갖고 있는 두 개의 조직 중 항만 창고 등을 관리하는 하부 조직 책임자가 정청이다. 그러한 정청의 곁에 이자성을 강 과장이 가져다 붙여 놓아 그를 돕도록 했다.

-박훈정 감독은 총 세 개의 결말 중 어떤 장면을 결말로 넣을까 편집 마지막 날까지 고민했다. 첫째는 우리가 본 여수 결말, 두 번째는 마동석과 류승범이 등장한 결말 그리고 원래부터 구상했던 최초의 결말이 있었다. 그러다 영화를 다 보고 난 관객들이 조금은 마음이 회복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여수 장면 결말을 선택했다.
-원래 감독이 구상했던 결말은 자성과 정청이 횟집에 앉아있는 가운데 얼굴을 클로즈업하고 대사를 주고받는 것이었다. 정청이 이자성에게
너는 뭐로 할래?"
그럼 이자성이
나는 아무거나 할게요"
라고 답한다. 둘이서 얼굴만 보이는 상황에서, 이게 좋은지 저게 좋은지 궁시렁거린다. 이때 카메라가 빠지면 사시미를 쫙 깔아놓은 장면을 보여주고, 두 사람이 유유히 횟집을 나가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참고로 이 여수 장면은 진짜 여수가 아닌 강원도 고성에서 촬영되었다.
- 감독
- 박훈정
- 출연
-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박성웅, 함진성, 송지효, 김윤성, 나광훈, 박로사, 최일화, 주진모, 장광, 권태원, 김홍파, 이승부, 김병옥, 우정국, 박인수, 정영기, 박상규, 태인호, 박상훈, 성일, 서종철, 동현배, 장영, 최우형, 박지훈, 김서원
- 평점
- 8.6
4.<타짜> - 김혜수가 연기하면서 정말 무섭고 소름돋았다는 이 장면

김혜수는 <타짜>를 촬영하면서 총 두 번의 소름돋고 무서운 순간을 경험했다고 이야기했다.
그 이유는 파트너인 조승우가 자신앞에서 분노하고 화내던 모습을 바로 앞에서 지켜봤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소년처럼 발랄한 모습으로 김혜수를 웃게만든 그였으나, 평경장의 죽음과 그 범인이 정마담이란 사실을 알았을때 보인 두번의 분노는 김혜수를 정말 두렵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만큼 조승우가 너무 연기를 잘했던 것이다.
평소 안무서웠던 사람이 갑자기 에너지를 발산해 분노하는 모습은 그녀또한 처음본 모습이었다. 영화속 정마담이 고니의 분노후 걱정하고 두려워한 표정은 실제 김혜수가 두려워한 모습이었다.
- 감독
- 최동훈
- 출연
-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김응수, 김상호, 김윤석, 주진모, 김경익, 이수경, 김정난, 권태원, 조상건, 백도빈, 서동수, 김미라, 박명신, 최종률, 최효상, 조석현, 염상태, 김자영, 윤설희, 임정은, 박수영, 김민경, 심우창, 이재구, 장남부, 도용구, 김민규, 최재섭
- 평점
-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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