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지연은 198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입사 1년 만에 지상파 메인 뉴스 최초·최연소·최장수 여성 앵커로 활동했습니다. 국내 입지전적인 여성 언론인으로 1999년 MBC를 퇴사, 이후 각종 CF 모델 및 겸임교수로 활동했습니다.

2009년부터 4년간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를 진행했고 CJ tvN 고문으로 재임 당시 시사·인터뷰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얼마나 예쁘길래 구경 온 학생들 때문에 교수님이 수업 안된다 호통친 ‘연대여신'

최초의 여성 앵커이자 여대생들이 가장 담고 싶은 롤모델 1위로 선정되었던 백지연은 어린 시절부터 워낙 출중한 미모로 남다른 인기의 유명 인사였는데요. 그녀는 고등학교 시절에는 인기가 너무 많아 그녀를 구경 온 남학생들 때문에 버스를 타고 다니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황금어장-무르팍도사에서 백지연은 연세대 재학 시절 교내에서 브룩쉴즈 ’연대여신'으로 통했던 사연을 언급했습니다. 백지연은 “당시 듣던 강의의 정원이 56명이었는데, 항상 나를 보러 오는 남학생들 때문에 강의실에 학생들이 넘쳐났다”며 과거 인기를 언급했습니다.

심지어 전공 수업 시간에는 그녀를 구경 온 남학생들 때문에 당시 교수가 백지연 때문에 수업이 안 된다며 호통을 칠 정도였습니다. 이어 “당시 키가 크고 긴 생머리에 청바지만 입고 다녀서 그랬던 것 같다”며 “브룩쉴즈와 비교된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2025년 백지연은 60대에 하고 있는 새로운 도전을 밝혔습니다. 백지연은 "저는 이 60세에 정말 바빠지기로 결심했다. 다시 2,30대처럼 일해보자 했다"며 바쁘게 지내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GS리테일은 앞서 백지연을 고객경험(CX) 고문으로 위촉한 바, 그는 " GS 리테일사의 고문이 됐다. 한 3개월째 일하고 있다"며 이곳에서 하는 일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백지연은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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