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 2세와 결혼’ 김민형 전 아나운서, 호반그룹 상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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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헌(36)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결혼한 김민형(31) 전 SBS 아나운서가 호반그룹 상무가 됐다.
19일 매경닷컴은 김민형 전 아나운서가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로 선임돼 이달 초부터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김 상무는 이달 초 국내 중견·원로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2024 호반미술상 시상식'에서 남편인 김대헌 사장, 김 사장의 동생인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등과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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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매경닷컴은 김민형 전 아나운서가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로 선임돼 이달 초부터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김 상무는 커뮤니케이션실 내 동반성장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업무, 특히 사회공헌 업무를 주로 담당한다.
김 상무는 이달 초 국내 중견·원로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2024 호반미술상 시상식’에서 남편인 김대헌 사장, 김 사장의 동생인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등과 함께 참석했다.
김 상무는 그동안 SNS를 통해 ‘호반사랑나눔이 전쟁기념관 봉사활동’, ‘비치플로깅 아이스버킷챌린지’ 등 사회공헌활동 참여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019년 10월 교제를 시작해, 열애 1년 여 만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 상무는 결혼 후 호반家 며느리로 김 사장 내조에 전념해오다 그룹 업무에 참여하게 됐다.
김대헌 사장은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의 장남으로,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를 거쳐 현재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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