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허탈한 건가?”…국회의원 설날 떡값 425만원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5. 1. 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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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이 올해 설날 떡값으로 425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올해 국회의원이 상여 수당으로 받는 명절 휴가비는 총 850만원이다.

올해 국회의원 연봉이 1억5690만원으로 동결됨에 따라 명절 상여금 액수도 지난해와 같다.

이같은 국회의원 상여금을 국민들이 받는 평균 상여금 액수와 비교하면 서민들의 허탈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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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배지[사진 = 연합뉴스]
국회의원들이 올해 설날 떡값으로 425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절반가량이 명절 상여금을 받지 못한 것과 대조된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올해 국회의원이 상여 수당으로 받는 명절 휴가비는 총 850만원이다. 설과 추석 두 번에 걸쳐 나눠 받아 각 425만원이 지급된다.

이는 명절 떡값으로, 공무원 수당 규정 제18조의3은 ‘월 봉급액의 60%’ 지급 방식이 명시돼 있다. 올해 국회의원 연봉이 1억5690만원으로 동결됨에 따라 명절 상여금 액수도 지난해와 같다.

이같은 국회의원 상여금을 국민들이 받는 평균 상여금 액수와 비교하면 서민들의 허탈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사람인이 기업 119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보면, 665곳 기업(응답 기업의 55.7%) 만이 설 명절 상여금을 지급했다. 절반 가까운 직장인들은 명절 상여금을 받지 못한 것이다.

명절 상여금을 지급한 기업의 1인당 평균 상여금은 78만원으로 조사됐다. 대략 국회의원 설 상여금의 5분의 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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