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서 70대 운전자 몰던 차에…여학생 1명 사망

이범수 2023. 5. 1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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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여학생은 중상
“어떻게 사고가 난 건지 모르겠다”
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119구급차. 서울신문DB

충북 음성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에 10대 여학생 2명이 치여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8일 오후 4시 50분쯤 충북 음성군 감곡면의 한 사거리에서 A(77)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에서 길을 걷던 10대 여학생 2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중학생 1명이 숨지고, 고등학생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승용차는 가드레일과 전신주를 잇달아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다.

조사 결과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 “어떻게 사고가 난 건지 모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지점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 A씨의 승용차가 신호를 위반해 인도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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