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같은 성공, K패션서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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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코스맥스의 성공 방정식을 패션업계에 적용해 강력한 K패션 플랫폼을 만들 겁니다."
패션기획 육성 플랫폼 킨도프의 김선빈 대표(사진)는 창의적 K패션을 데이터 기반으로 기업화하는 새로운 기획 모델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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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의상 제작하고
팬 등 고객용 옷도 판매
38억 투자유치 등 화제

"하이브와 코스맥스의 성공 방정식을 패션업계에 적용해 강력한 K패션 플랫폼을 만들 겁니다."
패션기획 육성 플랫폼 킨도프의 김선빈 대표(사진)는 창의적 K패션을 데이터 기반으로 기업화하는 새로운 기획 모델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블랙핑크와 에스파, 아이브 등 K팝 아티스트의 무대 의상을 제작하는 '2000아뜰리에'와 이 패션 콘셉트를 기반으로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패션 브랜드 '2000아카이브스'를 함께 운영한다.
킨도프는 최근 패션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블루포인트 등의 시드 투자 26억원을 받고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글로벌 팁스 연구개발(R&D) 자금 12억원도 따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서울 동대문 사무실에서 만난 김 대표는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패션 유통이 개인화되는 트렌드에 개인 브랜드를 준비하는 프리랜서 디자이너들을 지원해 제조 개인화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최상위 인플루언서라 할 K팝 아티스트의 의상 제작 속도를 높이고 비용 효율성을 달성해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고려대 통계학과를 나와 미국계 헤지펀드 퀀트 담당자와 크립토 투자를 거쳤다. 홍다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취미로 올렸던 빈티지 의상이 인기를 끌자 현금흐름 예측 등을 도와주다가 아예 2023년 법인을 설립한 후 합류했다.
현재 30명 가량의 창의적 패션디자이너그룹과 개성을 극대화한 의상을 협업 제작하는 구조를 기반으로 K팝 그룹, 일반인 의상 개발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킨도프는 패션산업 전반에 데이터 분석·운영 최적화·AI 기반 디자인 자동화를 접목하며 확장할 계획이다. 실제 2000아카이브스는 의류 등을 판매하는데 반응생산을 통해 재고를 최소화하고 재고 소진율 관리를 통해 창업 연도부터 흑자를 내며 성장하고 있다.
김 대표는 "패션산업 규모가 엔터테인먼트 산업보다 5배가량 크니 트렌드를 잘 읽고 주도하는 기업이 한국에서 나올 수 있다고 믿는다"며 "강력한 브랜드 하우스의 잠재력을 믿기에 투자업계를 떠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한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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