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의 숨은보석"... 슬로베니아 여행시 꼭 가봐야 하는 곳 BEST 4

동유럽의 작은 나라인 슬로베니아는 중세도시와 아드리아 해안의 매력적인 여행지, 또 동화같은 설화가 담긴 성까지 다양한 매력이 있는 여행지입니다.

반짝이는 호수와, 우뚝 솟은 산, 아드리아 해 연안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가득한 슬로베니아는 발칸반도의 숨은 보석인데요.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여행지로 꼽히는곳인 슬로베니아 여행시 꼭 가보아야할 4곳을 소개합니다.

블레드 호수

사계절내내 아름다움을 뽐내는 블레드 호수는 언제 방문하든 멋진 풍경과 멋진 사진을 보장하는 곳입니다. 호수의 가운데에는 오래전부터 이곳은 지켜온 작은성당이 있는데 이 성당은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결혼식 장소로 유명합니다.

호수 자체로도 아름다운곳이지만 언덕 꼭대기 블레드성까지 올라가면 성 아래로 맑게 펼쳐진 블레드 호수와 알프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은 방문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합니다.

피란

아드리아해의 숨은 보석이라 불리는 피란은 슬로베니아 남서쪽, 아드리아해 연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시전체가 베네치아 고딕 양식 건물로 가득해 마치 중세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온듯한 느낌을 주는곳이며 해안도시의 매력을 만끽할수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가장 큰 성 죠지 대성당은 피란 사람들의 대표 휴식처이며 고지대에 있는 피란 성곽에서는 피란의 명물 아드리아해의 일몰을 감상할수있습니다. 붉은 노을빛을 받으면 피란의 붉은지붕들이 황금색으로 물듭니다.

보힌 호수 (Lake Bohinj)

호수의 둘레가 여의도보다 큰 보힌호수는 알프스의 눈이 녹은 물로 이루어진곳으로 에메랄드 빛깔의 호수와 한눈에 담기힘든 광할한 대자연을 만끽 할수있는 곳입니다.

이 넓고 아름다운 호수에서는 여름엔 수영을 즐기거나 카약을 탈수있고 겨울엔 보겔 스키센터를 이용해 산 정상에서 눈으로 보아도 믿기지않는 보힌 호수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수 있습니다.

류블랴나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는 슬로베니아어로 '사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동화책에서나 볼법한 풍경을 자랑하는곳입니다. 또 한국에선 1998년 출판된 타울로 코엘료의 소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의 배경지로 이름을 알린곳입니다.

류블랴나를 가로지르는 류클뱌니카 강은 에메랄드 빛으로 반짝반짝 빛나며 구시가 중심의 산꼭대기에 있는 류블랴나 성을 오르다 보면 붉은 지붕의 스카이라인이 펼쳐지는 시내를 조망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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