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음식에는 이 식재료가 들어간다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대파’. 한국인에게는 친숙한 식재료로 늘 주 식재료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 '대파'였지만 이제는 당당하게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팝콘, 라면, 햄버거 등 요즘 인기 있는 음식이라면 앞다투어 '대파'를 사용해 만들었다는 점을 내세워 광고하는 추세.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익숙한 향과 익히면 은은한 단맛을 내는 대파는 각종 요리와도 궁합이 잘 맞아 활용도가 좋다. 오늘은 주재료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대파'가 주인공인 음식 맛집을 소개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파 요리 맛집 4곳을 지금 알아보자.
대파와 함께 즐기는 모래집튀김, 신당역 '계류관'


닭의 다양한 부위 사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신당역 '계류관'. 장작구이, 닭전, 막국수 등 다양한 닭 메뉴를 맛볼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꼽는 것은 대파를 가득 넣은 반죽으로 튀겨낸 '닭모래집대파튀김'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과 반죽에서부터 느껴지는 대파의 향이 어우러져 자꾸만 먹고 싶은 인상적인 조화를 만들어낸다.
▲위치: 서울 중구 퇴계로87길 15-17 103호, 103호
▲영업시간: 매일 16:00-23:00 (라스트오더 22:00)
▲가격: 참나무능이장작구이 22,000원 닭모듬전 25,000원 닭모래집대파튀김 15,000원
망원동 빵지순례의 필수 코스, 망원동 '어글리베이커리'


망원동에서 핫플레이스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베이커리 망원동 '어글리베이커리'. 늘 웨이팅이 있는 집이지만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어 맛을 낸 빵을 먹어보면 왜 줄을 서는지 이해가 간단다. 이 집의 대파 요리는 바로 '감동의 대파빵'. 바질페스토, 갈릭 크림치즈, 체다치즈, 대파를 한가득 넣어 비주얼부터 눈길을 끄는 빵으로 치즈와 대파의 조화가 입맛을 사로잡는다.
▲위치: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3길 73 1층
▲영업시간: 수~일 12:00-21:00 / 매주 월,화 정기휴무
▲가격: 얼그레이 크림빵 4,000원 복숭아 좋아해 4,000원 호지차 크림빵 3,800원
대파 품은 냉동 삼겹살, 삼성역 '삼성골목집'


비주얼주터 눈길을 사로잡는 파 삼겹살집 삼성역 '삼성골목집'. 냉동 삼겹살 안에 대파가 들어가 있는 이색적인 비주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생삼겹살에 대파를 꽂아 급랭했기 때문에 향긋한 대파의 향과 쫄깃한 고기의 식감까지 빠지지 않는다. 다른 양념을 하지 않고 고기만 먹어도 대파의 향이 삼겹살과 잘 어우러져 느끼함을 싹 잡아준다고. 함께 나오는 특제 고추장 소스와 곁들여 먹으면 또 별미로 맛을 한층 더 살려준다.
▲위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04길 19 2층
▲영업시간: 월~토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14:00, 21: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파삼겹살 17,000원 생삽겹살 17,000원 두껍데기 17,000원
짠단의 절묘한 맛의 밸런스, 압구정역 '더플레이트디저트'


나폴레옹제과점과 롯데호텔에서 오래 근무한 노하우를 살려 정상균 셰프가 문을 연 빵집 압구정역 '더플레이트디저트'.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치즈 대파빵'은 부드러운 빵 전체가 대파와 치즈로 감싸져있고 안에는 파크림소스가 가득 들어있다. 짭짤하면서 달콤한 맛의 오묘한 밸런스가 조화를 이룬다. 대파가 가득 들어있어 씹는 식감도 재미있다. 30초 정도 전자렌지에 돌려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위치: 서울 강남구 논현로 854 안다즈강남 B1 B101호
▲영업시간: 매일 11:00-21:30 (라스트오더 21:20)
▲가격: 치즈대파빵 4,700원, 로얄그린티슈 3,900원, 바질토마토 5,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