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 '돈 봉투 의혹' 의원들, 즉각 검찰 소환 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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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죄가 없다면 피할 이유가 없다"며 "즉각 검찰 소환에 응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논평에서 '검찰이 출석시한을 최후통첩했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수개월간 수차례 출석요구에 불응하자 검찰이 어쩔 수 없이 기한을 못 박았다"며 "이들이 같은 사건으로 기소된 다른 전현직 의원들에게 잇따라 유죄가 선고되자, 아예 작심하고 수사를 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은 이창수 중앙지검장 등을 탄핵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며 "자신들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청이란 점에서 '방탄 탄핵'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1417_364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