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 올린 현대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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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74억33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3% 증가했다고 10월 28일 공시했다.
현대로템의 어닝서프라이즈는 방산 부문의 해외 수출 증가와 생산 효율성 최적화 작업을 통한 원가 절감 영향으로 분석된다.
현대로템은 또 10월 28일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4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통합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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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의 어닝서프라이즈는 방산 부문의 해외 수출 증가와 생산 효율성 최적화 작업을 통한 원가 절감 영향으로 분석된다. 현대로템은 철도 부문에서 미국 매사추세츠주 교통공사(MBTA)와 계약을 맺는 등 견조한 수익을 이어가고 있으며, 모로코가 추진하는 고속철 사업에도 도전하고 있다. 모로코 고속철 사업은 총 2조 원 이상 규모로 열차 168량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현대로템은 공시 수치에 대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작성된 연결기준 잠정 실적이라면서 내용은 당사 및 종속회사의 외부감사인 검토결과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또 10월 28일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4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통합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과 사회에서 A+, 지배구조 부문에서 A를 획득했다.
한여진 기자 119hotd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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