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배 웃돈 주고 샀는데 어쩌나”···수요 30% 줄어든 ‘이 상품’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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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런에 품절 대란, 플미(프리미엄) 거래까지 일어났던 먹태깡의 판매량이 전성기 대비 3분의 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농심에 따르면 먹태깡은 지난달 230만봉 팔렸다.
스낵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은 1100만봉이 판매됐고 용기면 '먹태깡큰사발면'은 270만개가 나갔다.
먹태깡은 출시 이후 1년2개월간 누적 3300만봉이 팔렸으며, 농심 내에서 새우깡과 포테토칩, 꿀꽈배기 다음으로 많이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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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농심에 따르면 먹태깡은 지난달 230만봉 팔렸다. 이는 월간 최고 판매량을 찍은 지난 4월(340만봉)보다 110만봉(32%) 급감한 수치다.
먹태깡은 지난해 6월 말 농심이 국민스낵 새우깡의 후속작으로 선보인 과자다. 맥주 안주로 인기가 높은 먹태의 맛을 살렸다.
일부 편의점에서는 발주해도 제품을 받지 못했으며, 농심은 자사몰 농심몰에서 아이디당 한 번에 4봉만 구입할 수 있게 수량을 제한하기도 했다.
일부 소비자는 편의점을 전전해도 구매하지 못했다는 후기를 올렸으며,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등에서 정가 1700원 대비 2~3배에 거래되기도 했다.
농심은 당초 부산공장에서만 생산하던 먹태깡을 아산공장에서도 만들며 생산량을 두배로 늘렸으며, 지난 1월 먹태깡의 맛을 활용한 관련 상품으로도 높은 매출을 올렸다.
스낵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은 1100만봉이 판매됐고 용기면 ‘먹태깡큰사발면’은 270만개가 나갔다.
농심은 판매량이 한창때보다는 감소했지만 현재 수준으로도 ‘스테디 셀러’로 표현하기에 무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먹태깡은 출시 이후 1년2개월간 누적 3300만봉이 팔렸으며, 농심 내에서 새우깡과 포테토칩, 꿀꽈배기 다음으로 많이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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