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간소음' 이웃 살해한 20대 남성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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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다가 옆집 이웃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형사3부는 살인 및 시체유기 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김 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4일, 자신이 살던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원룸 건물에서 옆집에 살던 40대 남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시체를 몰래 유기할 목적으로 복도에 설치된 CCTV를 끄는 등 범행을 은폐하려는 시도를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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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다가 옆집 이웃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형사3부는 살인 및 시체유기 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김 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4일, 자신이 살던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원룸 건물에서 옆집에 살던 40대 남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시신을 자신의 방 화장실에 숨겼던 김 씨는 다음날 오후 인근 파출소를 찾아가 자수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평소 벽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며 '당일 피해자와 다투다 화가 나 방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시체를 몰래 유기할 목적으로 복도에 설치된 CCTV를 끄는 등 범행을 은폐하려는 시도를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6396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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