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렸어?” 김대호 끔찍한 이불 위생에 기안84도 손절(나혼산)[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0. 5.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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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대호의 끔찍한 이불 위생 상태에 기안84도 손절했다.

10월 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65회에서는 한 달에 두 번 뿐인 소중한 휴일을 부지런히 보내는 김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는 이에 "(평소엔) 말 못하고 만났을 때만 '사실 그러지 않니?'라고 얘기한다"고 공감하면서도 "근데 요즘엔 네가 더 관리해야 한다. 나 이제 지저분하면 잠을 못 잔다"며 김대호를 손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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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의 끔찍한 이불 위생 상태에 기안84도 손절했다.

10월 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65회에서는 한 달에 두 번 뿐인 소중한 휴일을 부지런히 보내는 김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 청소에 돌입한 김대호는 바닥에 깔려 있는 이불을 정리하다가 누런 자국을 보곤 헛웃음을 지었다. 이불의 누런 상태에 기안84는 조심스럽게 "너 뭐 지렸어?"라고 묻기도.

김대호는 "(반려묘) 나나가 털이 없잖나. 기름때가 비비다 보니까 저렇게 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무지개 회원들은 "나나 사이즈가 아닌데?", "대호 몸 사이즈인데"라며 의심의 눈빛을 지우지 않았다.

요 상태도 심각했다. 알 수 없는 흰 가루들에 기안84와 박나래는 모두 인상을 팍 찌푸렸고 전현무는 "이 정도면 앞에 마당이 더 깨끗한 것 아니냐"고 일침했다.

김대호는 "사막화된다고 한다. 고양이들은. 걔가 왔다 갔다 하니까 (화장실에 있던) 모래가 조금 껴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기안84를 이해한다. 내 친구니까 편 들어주는 게 아니라 난 정말 이해한다. 그리고 많은 샤이84들이 있다. '나도 사실 그런데'하는 친구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기안84는 이에 "(평소엔) 말 못하고 만났을 때만 '사실 그러지 않니?'라고 얘기한다"고 공감하면서도 "근데 요즘엔 네가 더 관리해야 한다. 나 이제 지저분하면 잠을 못 잔다"며 김대호를 손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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