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을 가능성이 크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루카 모드리치의 대체자로 주목하며 9,000만 파운드(약 1,714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16골 16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리그에서는 8골 10도움, 유로파리그에서도 4골 2도움을 올리며 팀의 8강 진출을 견인했다. 특히 16강 2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는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페르난데스가 올여름 맨유를 떠날 가능성은 낮다. 그는 지난해 맨유와 2026-27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했으며,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 계약 기간이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페르난데스 본인도 맨유에 대한 애정이 크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적 제안을 받았지만 맨유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맨유는 내가 미래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것만으로 충분했다"고 전했다.
이적설이 불거졌지만, 페르난데스는 맨유에서의 역할에 만족하고 있다. 유명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PSG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SPL) 팀들이 거액의 제안을 했지만, 페르난데스는 맨유 잔류를 선택했다. 영국 '메트로'도 "페르난데스는 맨유가 우승을 위해 경쟁할 수 있다면 팀에 남을 것"이라며 그의 잔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레알 이적? 페르난데스, 맨유 잔류 가능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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