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사흘 만에 또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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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8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이날 미사일 발사는 올해 24번째 무력시위다.
북한은 올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엔 이날까지 탄도미사일 5차례, 순항미사일 1차례, 그리고 재래식 방사포(다연장로켓) 3차례 등의 도발을 벌였다.
군 당국은 북한이 이날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 정점고도 등을 정확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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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북한이 28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후 6시14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북한의 이날 미사일 발사는 지난 26일부터 나흘 간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미연합 해상훈련, 그리고 오는 30일 실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한미일 연합 대잠훈련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29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방한을 노렸을 가능성도 있다.
북한은 한미연합 해상훈련 시작을 하루 앞둔 지난 25일에도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선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기간에 무력시위를 벌인 건 이례적"이란 평가도 나오고 있다.
북한의 이날 미사일 발사는 올해 24번째 무력시위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탄도미사일 발사로는 18번째다.
북한은 올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엔 이날까지 탄도미사일 5차례, 순항미사일 1차례, 그리고 재래식 방사포(다연장로켓) 3차례 등의 도발을 벌였다.
군 당국은 북한이 이날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 정점고도 등을 정확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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