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억 포기→ML 복귀전 후 방출→부상 이탈', KBO 54승 '역대급 외인' 이토록 불운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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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출신 데이비드 뷰캐넌(36)이 험난한 미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매체 댈러스모닝뉴스는 18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뷰캐넌이 17일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뷰캐넌이 발목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후 새 시즌을 준비한 뷰캐넌은 지난달 1일 텍사스와 계약을 맺고 빅리그 복귀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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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댈러스모닝뉴스는 18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뷰캐넌이 17일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뷰캐넌이 발목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초 텍사스와 마이너리그와 계약을 맺고 초청선수로 스프링 캠프에 합류했지만 제대로 눈도장을 찍어볼 기회도 얻지 못하고 부상을 당했다.
뷰캐넌은 한국 야구 팬들, 특히 삼성 팬들에겐 잊을 수 없는 존재다. 2010년 메이저리그(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7라운드 지명을 받은 뒤 마이너리그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그는 2014년 처음으로 콜업을 받고 20경기에 등판해 6승 8패 평균자책점(ERA) 3.75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영광의 시간이 오래가진 못했다. 2015년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도 합류했으나 부진에 빠졌고 그 시즌 15경기에서 2승 9패 ERA 6.99로 부진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삼성 유니폼과 85만 달러(연봉 60만 달러, 계약금 10만 달러, 인센티브 15만 달러)에 계약했고 4시즌 동안 맹활약했다. 첫 시즌부터 15승을 올린 뷰캐넌은 2023년까지 54승 28패 ERA 3.02, 699⅔이닝 동안 539탈삼진을 기록했다. 2021년엔 다승왕까지 차지했다.
특히 라이온즈 역사상 외국인 투수 단일 시즌 최다승(2021년 16승), 첫 2년 연속 15승(2020~2021년) 등 프랜차이즈 기록을 작성하며 삼성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23시즌을 마치고 아쉬운 결별을 해야 했다. 삼성 측에선 최대한 뷰캐넌을 붙잡기 위해 노력했고 그 또한 같은 마음이었지만 가족들과 안정적인 생활을 하기 원하는 마음이 컸기에 다년계약을 요구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삼성으로선 뷰캐넌의 뜻에 다 따라줄 수 없는 현실적 제약이 있었다.
당시 삼성이 외국인 선수에게 쓸 수 있는 연봉 상한액은 440만 달러였고 앞서 데이비드 맥키넌과 코너 시볼드와 계약을 통해 200만 달러를 썼다. 뷰캐넌에게 쓸 수 있는 돈은 무려 240만 달러(34억원)에 달했지만 뷰캐넌은 다년 계약을 고집했기에 결국 이별할 수밖에 없었다.

한국을 떠난 뷰캐넌은 다시 빅리그 도전에 나섰다. 지난해 2월 친정팀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8월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돼 9월 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빅리그 복귀전을 치러 3⅓이닝 2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런데 단 하루 만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다. 방출 통보를 받은 것. 이후 새 시즌을 준비한 뷰캐넌은 지난달 1일 텍사스와 계약을 맺고 빅리그 복귀를 준비했다.
이번엔 또 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적지 않은 나이이기에 부상 회복 후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더 뼈아프게 느껴지는 이탈이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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