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김 여사와 취임 후에도 한달에 1~2번씩 수시로 통화·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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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설' 중심에 선 명태균 씨는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뒤에도 김 여사와 수시로 통화와 문자 연락을 계속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전날(8일) 뉴스1과 통화에서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지난 총선 당시 통화는 김영선 단수 공천 개입 요청을 거절하는 통화였던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 여사와 명 씨가 이외 연락을 지속했는지 여부에 대해선 명확한 답변을 내놓진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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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신윤하 기자 =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설' 중심에 선 명태균 씨는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뒤에도 김 여사와 수시로 통화와 문자 연락을 계속했다고 주장했다.
명 씨는 이날 오후 JTBC와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체리 따봉'을 사람들에게 보내는데 여사는 안 보낸다"며 "수시로 통화했잖아. 한 달에 한두 번 이런 식으로"라고 말했다.
명 씨의 발언으로 인해 김 여사는 '2022년 6월 경남 창원의창 보궐선거'와 지난 4월 '22대 총선' 두 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전날(8일) 뉴스1과 통화에서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지난 총선 당시 통화는 김영선 단수 공천 개입 요청을 거절하는 통화였던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 여사와 명 씨가 이외 연락을 지속했는지 여부에 대해선 명확한 답변을 내놓진 않았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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