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공격'이라니…'나는 솔로' 옥순 미혼모 혐오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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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짝짓기 프로그램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 중인 22기 옥순이 자신을 향한 일부 누리꾼들의 미혼모 혐오 발언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앞서 옥순은 '나는 솔로' 자기 소개를 통해 임신 4개월 차에 남자친구와 헤어져 혼자 출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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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짝짓기 프로그램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 중인 22기 옥순이 자신을 향한 일부 누리꾼들의 미혼모 혐오 발언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옥순은 29일 SNS에 올린 글에서 "제작진과 시청자들에게 방해가 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어떠한 해명도 변명도 하지 않고자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먹튀 당할 만하다' '저 모양이니 미혼모' 등의 평을 보며 미혼모를 욕되게 한 것 같아 죄송스럽다"면서 "미혼모라는 말과 함께 같이 묶어 말하는 건 삼가 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옥순은 '나는 솔로' 자기 소개를 통해 임신 4개월 차에 남자친구와 헤어져 혼자 출산했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여러 억측과 루머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옥순은 이날 전 남자친구 관련 루머에 대해 "전 남자친구는 양육비가 최저로 책정될 만큼 직업, 학벌, 능력이 평범한 사람이었고 당연히 유부남도 아니"라며 "이제 나와는 무관한 사람이니 더 이상 언급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상대방을 속이고 기만해 아기를 가진 것이 아니니 '임신 공격'이라는 말씀도 그만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비판을 받으며 수용하고 반성하고자 노력 중"이라면서 "방송을 보며 견디기 힘든 분들께 사과드리고 응원을 보내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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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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