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 "모두에게 축복을" 태국 최대 물 축제 '송크란' 개최

장은영 2026. 4. 1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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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태국에서 전통적인 여름 물 축제인 '송끄란'이 열렸습니다.

태국의 설날인 송끄란을 기념해 매년 이맘때 열리는 축제인데요.

현지인은 물론이고 태국 방콕을 찾은 전 세계 관광객들은 형형색색의 물총과 바가지를 갖고 나와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즐깁니다.

서로에게 물을 뿌리는 것은 부처의 축복을 기원하기 위해 불상을 청소하는 행위에서 유래된 것인데요.

정화와 경외, 행운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참가자들은 축제가 혼란스러운 세상이 주는 스트레스를 잠시 치유해 주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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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재로 심각한 연료난을 겪고 있는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시클로부스'가 다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시클로부스'는 올드 아바나에서 도시 동쪽을 연?하는 해저터널을 오가는 차량인데요.

앞에는 좌석이, 뒤에는 화물을 실을 수 있도록 개조했는데, 해저터널 통행이 금지된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실을 수 있습니다.

휘발유 부족으로 아바나 주민들이 자동차 대신 자전거와 이륜자동차를 이용하면서, '시클로부스'가 필수 교통수단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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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 전통 가톨릭 축제가 열렸습니다.

콜리나에서 열린 '콰시모도 축제'에는 약 2천 명의 순례자들이 참여했는데요.

'후아소'라 불리는 기마병들이 사제를 호위하며 병자와 노인들에게 성체를 전달하는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이 축제는 식민지 시대부터 이어진 전통으로, 말을 타고 이동하는 독특한 방식이 특징인데요.

지금도 여러 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지역의 중요한 종교 문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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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열린 닮은꼴 대회가 뜻밖의 로맨스로 이어졌습니다.

워싱턴 D.C.에서 열린 콘테스트는 단순히 외모뿐 아니라 '케미', 즉 서로 잘 어울리는지도 함께 평가했는데요.

심사 과정에서 즉석 키스 같은 퍼포먼스까지 진행되며 현장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까워진 두 참가자는 연락처를 교환하고 8시간 데이트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단순한 닮은꼴 경쟁이 현실 속 새로운 인연으로 이어진 사례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장은영 / 영상편집: 양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