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진이네’ 이서진, 박서준→정유미 ‘식음 전폐’에 결국 임시 휴무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3. 1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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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 이서진이 직원들과 하루 휴식을 가졌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는 주말 대목을 맞아 바쁘게 움직이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뷔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뷔는 이서진에 "사장님 저희 이름 바꾸기로 했다. '서진이네'가 아니라 '서진이는 못 말려'다"며 너스레 떨었다.

직원들은 너무 힘들어했고, 이서진은 그런 직원들의 모습에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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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 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
‘서진이네’ 이서진이 직원들과 하루 휴식을 가졌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는 주말 대목을 맞아 바쁘게 움직이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뷔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업 3일 차 주말 대목에 손님들이 모이며 ‘서진이네’는 정신없이 움직였다. K-핫도그를 먹은 멕시코 손님은 “진짜 맛있다 설탕과의 조합이. 단맛과 짠맛의 조합이다”며 감탄했다. 이어 서진이네는 K-불라면을 첫 게시했다.

멕시코 손님은 가게에서 가장 매운 음식을 먹고 싶어 불라면을 주문한 것. K-매운맛을 본 멕시코 손님은 “맛있게 맵다”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후에도 손님들이 계속해서 오며 가게 앞에 줄을 섰다. 최우식은 “너무 많이 왔어”라며 당황했고, 결국 홀에 테이블을 추가했다. 그러던 중 나갔던 손님이 카운터로 재방문 해 반반 핫도그 2개를 추가 주문했다. 이서진은 여유있게 주문을 받았지만 재료 소진으로 기본 핫도그만 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서진은 “어떡해? 핫도그는 아예 안 돼?”라고 물으며 당황했다. 박서준은 “큰일 났다. 재료가 부족하다. 드디어 위기가 찾아왔나”라며 빠르게 움직였다. 주방을 종횡무진 하던 박서준은 “내일 집에 가야 되겠다 안 되겠다”며 영업 3일 만에 포기(?)를 선언했다.

한 손님은 서빙을 하던 이서진을 보고 “내가 본 한국 드라마에 저 사람이 출연했는지 확인해봐야겠다”며 휴대폰으로 검색을 시작했다. 이어 최우식을 보고 :거기 그 사람인 것 같은데“라며 역시 검색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그가 맞다. 최다. ‘기생충’에 나온 사람이다“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최우식이 서빙을 위해 다가오자, 손님은 ”당신도 배우냐. ‘기생충’에서 연기했냐“고 물었다. 이에 최우식은 ”네. 감사합니다“라며 부끄러워 요리만 빠르게 설명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후 음식을 맛본 손님들은 ”우리가 그동안 먹은 것 중에 가장 맛있다“며 감탄했다.

치킨 주문이 계속해서 밀려오자 뷔는 쉴 틈 없이 치킨을 튀겼다. 박서준은 뷔에게 새로운 업무를 하달하며 속성으로 요리를 가르쳤다. 뷔는 빠르게 습득하며 박서준을 도왔다.

어느덧 시간은 8시를 향해갔다. 음식 재료가 전반적으로 떨어져 가자 결국 손님을 더 받을 수 없게 됐고, 이서진은 영업을 종료 했다. 주방에 모인 직원들은 모두 앓은 소리를 내며 한숨을 쉬었다. 뷔는 ”나 한국 갈 거다. 이거 사기계약이다“며 말했다.

같은 시각 매출을 확인한 이서진은 흐뭇하게 미소를 지으며 오늘 장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서진은 ”10,000페소 넘겼다“며 목표 매출 달성에 미소지었다. 뷔는 이서진에 ”사장님 저희 이름 바꾸기로 했다. ‘서진이네’가 아니라 ‘서진이는 못 말려’다“며 너스레 떨었다.

직원들은 너무 힘들어했고, 이서진은 그런 직원들의 모습에 고민에 빠졌다. 앞서 이서진은 경영 원칙으로 ‘노 휴무’ 정책을 꺾지 않으며 ”비판하라고 해라. 얼마든지 듣겠다“고 웃은 바 있다. 결국 고뇌하던 이서진은 임시 휴가(?)를 발령했다.

휴일을 받은 직원들은 카약, 운동, 수영 등 각자 여유로운 시간으로 하루를 보냈다. 에너지를 보충한 직원들은 다시 힘차게 영업을 준비했다. 이번에는 저번과 다르게 재료를 넉넉히 준비하며 많은 손님들을 대비했다.

하지만 주중이 되자 손님은 눈에 띄게 줄었고, 이서진은 ”왜 이렇게 손님이 없어?“라며 불안해했다. 최우식은 가게 밖으로 이동해 적극적으로 가게 전단지를 돌렸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는 과거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해외에서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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