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 방일, 굴욕 외교 규탄" 서울 태극기 집회… 교통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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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정상회담 관련 성과를 외교정책을 규탄하는 태극기를 들고 대규모 장외 집회에 나선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과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리는 '대일 굴욕외교 규탄 범국민대회'에 참석했다.
민주당은 이번주를 '대일 굴욕외교 규탄 집중행동주간'으로 지정하고 시민단체와 함께 주말 집회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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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과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리는 '대일 굴욕외교 규탄 범국민대회'에 참석했다.
민주당은 이번주를 '대일 굴욕외교 규탄 집중행동주간'으로 지정하고 시민단체와 함께 주말 집회를 준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일정이 끝난 직후 열리는 집회인 만큼 당력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얼마 전에는 중앙당에서 전국 시·도당에 집회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이 대표도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토요일, 서울시청 앞으로 모여 달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해당 글에서 "어제의 한일정상회담, 우리 외교사에서 가장 부끄러운 순간이었다"며 "과거를 팔아 미래를 살 순 없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이번 집회에서는 소품으로 태극기가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극기는 주로 보수단체에서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규탄대회 상징으로 태극기가 조명되면서 도심 보혁 집회 모두 태극기를 들고 목소리를 내는 진풍경이 나타났다.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역사를 팔아서 미래를 살 수는 없다'는 문구가 담긴 태극기 팻말을 노트북에 달기도 했다. 여당은 이에 반발하면서 회의장 입장을 거부했고 결국 파행됐다.
한편 이날 서울 도심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회·시위가 열리면서 동화면세점부터 서울시의회까지 세종대로 양방향 차선이 전면 통제되고 행진 구간 곳곳도 일시적으로 통제됐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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