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호응도 높아...확대 나서

파주시가 자전거 안전사고 증가에 대비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이 학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올해도시행하며 확대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초등학교 7곳에서 1천370여명으로부터 신청받아 이달부터 11월까지 학교별 일정에 맞춰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자전거 안전교육 관련 전문 사회적 기업이 나서는데, 지난해 참여한 학교를 제외한 학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는 지난해 초등학교 19곳에 3천7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전거 안전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만족도 97%를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이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자전거 관련 법령, 안전표지 숙지, 통행 방법 등의 이론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실기교육이 병행된다.
버스나 대형트럭 등의 횡단보도에서 우회전할 때 자주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이 부분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늘어나는 방치 자전거도 교육에 활용키로 하고, 이에 대한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추가로 편성할 예정이다.
교육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교육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자전거에 이어 내년에는 관련 예산을 확보해 PM(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조사 결과, 파주 자전거 교통사고는 2023년 가해 26건, 피해 85건 등에 이어 2024년 가해 54건, 피해 70건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종호 도로건설과장은 “실제 주행 상황에서 안전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있다”며 “자전거 거치대 설치 시범사업도 추진하고 있는 등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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