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금빛 총성' 오예진, 딥페이크 범죄 정조준

제주방송 김재연 2024. 10. 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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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오예진(IBK기업은행 스포츠단)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딥페이크 범죄 근절에 앞장섰습니다.

제주경찰청은 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해 오예진과 공익 영상을 제작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오예진은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급격히 증가한 딥페이크 범죄에 심각성을 깊이 공감하고, 피해 구제가 어려운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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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한 공익 영상에 참여한 오예진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오예진(IBK기업은행 스포츠단)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딥페이크 범죄 근절에 앞장섰습니다.

제주경찰청은 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해 오예진과 공익 영상을 제작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오예진은 파리올림픽 10m 공기권총에서 올림픽 신기록(243.2점)을 세운 제주 출신 최초의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입니다.

이번 영상에서 오예진은 표적지를 찾아 격발하며 '딥페이크 범죄 무조건 잡힌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경찰은 36초 분량의 영상을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교육기관, 지자체 등 관계 기관에 공유하고, 도내 대형 전광판 등을 활용해 홍보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영상은 경찰청 유튜브와 제주경찰청 유튜브 '제주경찰마씸'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오예진은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급격히 증가한 딥페이크 범죄에 심각성을 깊이 공감하고, 피해 구제가 어려운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8월 28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딥페이크 범죄 전담팀을 꾸려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한편 올해 들어 지난달 25일까지 검거된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피의자는 모두 9명으로, 10대가 66%(6명)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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