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운임 중동행 22.8%↑…항공수입 중동 111.1%↑ 中 40.9% ↑
송태희 기자 2026. 5. 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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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유조선 '주주엔(Zouzou N)호'가 13일 울산시 울주군 온산 앞바다에서 해상 원유하역시설인 부이를 통해 에쓰오일에 원유를 하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미국으로 향하는 해상 수출 운임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반면 중동행은 20% 넘게 뛰며 두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중동 지역 리스크와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15일 관세청이 발표한 '4월 수출입 운송비용'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서부행 해상 수출 컨테이너(2TEU 기준) 운임은 505만3천원으로 전월보다 9.2% 하락했습니다. 전달 상승했다가 다시 내렸습니다.
동부행 운임은 521만6천원으로 1.4% 내렸습니다. 유럽연합(EU)은 369만8천원으로 9.1% 상승했습니다.
중동행 운임은 643만7천원으로 22.8% 뛰었습니다. 올해 1∼2월 두 달 연속 하락에서 3월 40% 넘게 오르며 급반전한 뒤 두 달 연속 오름세입니다.
근거리 항로에서는 중국이 70만2천원으로 40.9% 급등했습니다.
일본은 76만5천원으로 0.1%, 베트남은 170만9천원으로 23.1% 올랐습니더.
해상 수입 운송비는 미국 동부(24.8%), 유럽연합(5.6%), 중국(10.8%), 일본(24.3%), 베트남(13.9%)은 상승했습니다. 반면 미국 서부(-1.4%), 중동(-38.2%) 항로에서는 하락했습니다.
항공 수입 운송비는 중동(111.1%)이 배 이상 올랐다.
유럽연합(33.0%), 일본(23.8%), 베트남(18.4%)도 상승 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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