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0년차 연예계의 숨겨진 잉꼬부부인 권해효와 조윤희

배우 권해효와 조윤희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선후배로 만나 1994년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연극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결혼 후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권해효는 1990년 연극 '사천의 착한 여자’로 데뷔한 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다가 현재는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조윤희 역시 연극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두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맡은 적은 없었는데, 2017년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그 후’에 함께 출연하며 생애 첫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 영화는 권해효가 주연을 맡았고, 조윤희는 이 작품에서도 그의 아내 역할을 맡았다. '그 후'는 부하 직원과 사랑에 빠진 출판사 사장과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권헤효가 문제의 출판사 사장을, 조윤희는 남편의 일탈을 눈치챈 아내 해주로 출연했다.

이후 조윤희는 남편 권해효와 함께 홍상수 감독의 또다른 작품인 '인트로덕션','당신 얼굴 앞에서'에도 연이어 출연하며 홍상수 작품에 고정 출연하는 배우로 존재감을 알리게 되었다.

최근 두 사람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여행자의 필요’에서도 함께 출연했다. 이 영화에서 권해효와 조윤희는 부부가 아닌 다양한 관계로 연기를 펼치며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주었다.

두 사람은 부산국제영화제 관객들과 가진 만남 자리에서 조윤희가
부부로 나오는 장면은 편안하지만 연인이나 대시하는 관계로 설정되면 쑥스럽다"
는 발언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다가 권해효가
난 계속 설렌다”
라고 하자
설레면 안 돼, 죽어”
라고 답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연기 활동외에도 각족 사회 운동에도 함께 참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과거 연극 '러브 레터'초연 당시 연극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 일화는 지금도 화제가 되고있다.
권해효와 조윤희는 오랜 시간 동안 서로의 연기 활동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해온 부부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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