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TR25, 데뷔 전부터 사생 피해... "숙소 무단 침입, 한계 상황" 호소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남자 연습생 팀 SMTR25가 데뷔 전부터 사생활 침해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 SM은 이와 관련해 연습생들의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적극적인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SM 측은 25일 SMTR25의 공식 SNS를 통해 "최근 SMTR25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라며 "일명 사생들이 SMTR25의 숙소에 무단 침입하는 것은 물론, 무리한 신체 접촉과 택시 무단 동승 등의 사생활 침해 행위가 반복되어 멤버들이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라고 피해 상황을 밝혔다.
이어 "이외에도 건물 내에서 연습생의 이름을 부르며 크게 소리를 지르는 사례 등의 소음공해와 쓰레기 무단 투기, 외부인 출입 금지구역 내 무단 침입 등의 상황이 발생했고, 이는 당사 소속 연습생들뿐만 아니라 함께 공간을 사용하고 있는 주민분들께도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이러한 행위들로 인해 아직 정식 데뷔도 하기 전인 연습생들에게 일상 생활에서까지 불안감을 심어주고 있으며 주변 주민분들도 불편함을 호소하실 만큼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를 즉시 중단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이미 관련해 다양한 조치를 취했으나 피해 상황은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이 SM 측의 설명이다. SM은 "이미 당사는 구두 경고, 경호팀 대동 등의 자구책을 마련해 대응하였으나, 상황이 개선되지 않아 한계에 이른 상황"이라며 "위와 같은 상황이 즉각 개선되지 않는다면 소속 연습생들과 주민분들의 안전사고 예방, 사생활 보호 및 범죄 예방 등을 위해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하고,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히 대처해 나갈 예정이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 바란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SMTR25는 SM 소속 남자 연습생들로 구성된 팀으로 소속 연습생은 2~3개의 보이그룹으로 나눠 데뷔할 예정이다. 이들은 정식 데뷔에 앞서 자체 콘텐츠 및 팬미팅 투어 등을 진행하며 팬덤을 쌓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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