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배가 콕콕 쑤셔요... 그냥 두면 '패혈증'까지 옵니다.

여러분들도 "왼쪽 배가 콕콕 쑤셔요..."라고 누군가에게 말해본 적 없으신가요?

뭔가 통증은 있는데 엄청 아프지는 않고 계속해서 신경이 쓰이는 그런 통증이죠.

그런데 이렇게 "왼쪽 배가 콕콕 쑤셔요."라고 말한 증상을 방치하면 패혈증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아시나요?

왼쪽 배가 콕콕 쑤셔요.

아마 대한민국 사람들 99%는 이 증상을 겪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만큼 해당 증상에 대한 원인은 정말 흔하고 다양하기 때문이죠.

저처럼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는 사람이면 특히 공감하실 수 있을 거예요. 시험을 치러 가거나 면접을 준비하는 상황에 왼쪽 배가 콕콕 쑤시는 증상이 나타나면서 화장실을 엄청 가게 되거든요....

그 외에도 단순 소화불량,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 등 다양한 원인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따로 있어요.

'게실염' 들어보셨나요?

'게실'이라는 것조차 들어보신 적이 없는 분들 정말 많으시죠?

이것은 대장 벽에 생긴 작은 주머니를 일컫는 것으로 보통 약 40대부터 식이섬유 섭취가 적어지고 변비가 잦아지면서 대장 벽이 약해져 이러한 작은 주머니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이 주머니에 박테리아나 대변 찌꺼기가 끼게 되면서 염증이나 감염이 발생하여 게실염이 되는 것이죠.

그냥 밖에서 강아지 산책 중에 강아지 대변을 치우다가 옷이나 손에 묻기만 해도 깨끗하게 씻지 않으면 세균 때문에 찝찝하잖아요?

그런 현상이 대장 내부에서 씻기지도 않고 어떤 틈 사이에 계속 끼어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세균이 많이 증식하겠어요?

'패혈증'까지?!

사실 "왼쪽 배가 콕콕 쑤셔요."라는 통증은 너무 흔하기 때문에 크게 인지를 못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 통증이 게실염에 의한 것일 경우, 방치가 된다면 그 세균들이 번식해서 게실 천공이 생기고 고름이 고여 농양이 형성됩니다.

심한 경우 복막염이 생겨서 해당 염증이 전체로 퍼지게 되고 균이 혈관으로 침투해 혈류를 타고 패혈증이 진행되는 것이죠.

너무 무섭지 않나요?

그렇다면 언제 병원을 가야 할까요?

'이때' 가세요!

✅ "왼쪽 배가 콕콕 쑤셔요."라는 통증이 24시간 지속되거나 더욱 심해질 때.

✅ 발열, 오한, 복부 팽만감 지속

✅ 혈변 및 검은 변이 나올 때

✅ 소화가 안되고 구토가 발생할 때.

위에 이런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크지 않고 익숙한 통증이라도 이것에 대한 무관심이 당신의 인생을 바꿀지도 모릅니다. 조금의 관심이 당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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