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서해안에 많은 눈 가능성.. 철저히 대비해야

이창익 입력 2022. 11. 25. 21:53 수정 2022. 11. 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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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올겨울 전북을 포함한 서해안 지역은 예년보다 춥고 눈도 더 많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시설하우스에 폭설이나 한파 피해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사전 대비뿐 아니라 보장 대상이 확대된 보험 가입에도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겨울철 농업재해는 90%가 원예농업에 집중되고 있어 비닐하우스와 인삼, 과수재배시설 등 시설농업 피해 예방이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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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올겨울 전북을 포함한 서해안 지역은 예년보다 춥고 눈도 더 많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시설하우스에 폭설이나 한파 피해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사전 대비뿐 아니라 보장 대상이 확대된 보험 가입에도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창익 기잡니다. 


◀ 리포트 ▶ 

6년 전인 지난 2016년 1월 사흘간 내린 폭설로 도내 비닐하우스와 축사 천여 동이 무너지면서 60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지난 10년간으로 넓혀보면 폭설과 한파로 인한 각종 농업재해 복구비는 3백억 원을 훌쩍 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째 상대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냈지만, 올겨울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위와 눈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공수현 / 전주 기상 지청 장기예보 담당] 

"(올겨울은) 대륙 고기압 확장 시 지형적인 영향으로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때가 있겠습니다." 


전라북도는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일찌감치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겨울철 농업재해는 90%가 원예농업에 집중되고 있어 비닐하우스와 인삼, 과수재배시설 등 시설농업 피해 예방이 관건입니다. 


적절한 난방과 시설작물 안전관리가 우선이지만, 농작물 재해보험과 풍수해보험 가입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사과와 배, 마늘, 양파 등 67개 작물뿐 아니라 비닐하우스 같은 원예시설도 농작물 재해 보험 가입이 가능합니다. 


[김영옥 / 농산유통과 스마트원예 담당]

"농작물 재해보험은 정부와 자치단체가 보험료의 80%를 지원하고 농업인들은 보험료의 20%만 부담하기 때문에 많은 가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전라북도는 지속적인 건의로 김제와 부안이 주산지인 시설 봄감자까지 올해 보험 대상에 포함됐다며 적극적인 가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대비에도 불구하고 폭설과 한파 피해가 발생하면 읍·면·동사무소에 지체없이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창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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