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쉐프’ 임성근의 멘토링을 통한 노하우 전수

안산시 단원구는 9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미래관 데몬홀에서 외식사업아카데미 수료생 150명을 대상으로 조리특강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한식대첩3 최종우승자인 ‘조리 기능장’ 임성근 요리연구가가 초빙돼 ▲조리 기능장 비법 레시피(고기 양념, 밑반찬) 전수 및 시연 ▲식재료 관리 방법 교육 ▲질의·응답(대박 나는 업소의 비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 외식사업아카데미는 2006년 전국 최초로 추진된 위생업소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영업주를 대상으로 현장강의와 실습 위주의 무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1271명이 수료하며, 시 외식업계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식사업아카데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단원구 환경위생과로 확인하면 된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외식사업아카데미 심화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할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침체기를 겪고 있는 외식업 종사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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