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현정이 전남편을 여러번 언급해 화제이다.



6일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는 "고현정 브이로그 5"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고현정은 "별다방 들고 있는 거 너무 웃기다"라며 웃었다. 별다방은 전 남편인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이 최대 주주로 있는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다.

앞서 정재현의 유튜브에서도 정재형이 요리 재료를 “현대백화점에서 사왔다”고 말하자 “다행이다. 신세계 아니라서”라고 답하며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람만 보면 좋았다. 연애가 아니고 결혼이었으니까....배경이 힘들고 당시 너무 어려서 이별했다





과거 고현정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정용진 회장과 이혼한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서로가) 너무 어려서 준비가 덜 됐던 것 같다. 더 많이 배우고 다듬어진 상태에서 만났다면 기대에 부응하는 사람이 될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면서 "사람만 본다면 결혼으로 연예계를 은퇴하더라도 미련이 남지 않을 정도로 사랑했다"라며 결혼에 후회가 없었다고 밝혔다.
배우 고현정은 1995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결혼하며 연예계를 은퇴했지만 2003년 돌연 이혼 소식을 전하며 큰 충격을 안겼다. 고현정이 이혼조정 신청을 냈고, 정 부회장이 고현정에게 15억원의 위자료를 줬다. 두 아이의 양육권은 정용진에게 넘겨주는 것으로 합의됐다.
양육권이나 위자료 등에 대한 합의가 완료된 상태라 조정 신청 2시간 만에 이혼 절차가 마무리되기도 했다.
고현정 컴백소식

배우 고현정이 SNS를 시작하고 유튜브 채널까지 열더니 신작 소식도 빠르게 추가하고 나섰다.
SBS 새 드라마 '사마귀'(극본 이영종, 연출 변영주) 측은 작품의 두 주연 고현정과 장동윤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사마귀'는 20년 전 남자 5명을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별명이 붙은 여성 연쇄살인마의 경찰 아들이 '사마귀'의 범행을 모방한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해온 엄마와 협력해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이 가운데 고현정은 극 중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한 연쇄살인마 정이신 역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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