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츠 결승홈런 폭발' 승승승! 다저스, 샌디에이고 잡고 NL 서부 1위 지켰다…오타니 2G 연속 안타

박승환 기자 2025. 8. 18. 08: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A 다저스 무키 베츠./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이런 가운데 LA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3연승을 질주했다.

오타니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맞대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 선발 라인업

샌디에이고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루이스 아라에즈(지명타자)-매니 마차도(3루수)-잭슨 메릴(중견수)-잰더 보가츠(유격수)-라이언 오헌(1루수)-라몬 로리아노(좌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프레디 페르민(포수),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

다저스 :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윌 스미스(포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앤디 파헤즈(중견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알렉스 프리랜드(2루수)-버디 케네디(3루수), 선발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8월 첫 경기부터 방망이가 뜨겁게 달아올랐던 오타니는 지난 16일 샌디에이고와 3연전의 첫 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면서, 연속 안타 행진이 12경기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하지만 당시 팀에 동점을 안기는 타점을 뽑아내는 등 연패 탈출에 큰 힘을 보탰던 오타니는 전날(17일) 다시 안타 생산을 이어갔고, 이날도 좋은 흐름이 이어졌다.

오타니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첫 번째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2B-2S에서 5구째 포심을 공략, 우익수 방면에 안타를 뽑아내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그리고 무키 베츠의 볼넷 때 2루 베이스에 안착했고, 프레디 프리먼의 선제 스리런홈런에 홈을 밟으면서, 팀에 첫 번째 득점을 안겼다.

2회말 1사 1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도 오타니는 다르빗슈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에 타구속도 104마일(약 167.4km)-비거리 346피트(약 105.5m)의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 좌익수 라몬 로리아노의 호수비에 걸려들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그리고 오타니는 세 번째 타석에서 삼진, 네 번째 타석에서도 큰 타구를 만들었으나, 뜬공으로 물러났다.

LA 다저스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게티이미지코리아

라이벌의 맞대결인 만큼 이날 경기도 치열하게 진행됐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쪽은 다저스였다. 1회말 오타니의 안타와 베츠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찬스에서 프리먼이 선제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리고 앤디 파헤즈가 다시 한번 다르빗슈를 상대로 일격을 가하며 4-0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샌디에이고가 야금야금 간격을 좁혔다. 3회초 1, 2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다저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상대로 추격의 적시타를 터뜨리더니, 5회초 라몬 로리아노가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그리고 6회초 1사 2루 찬스에서 라이언 오헌이 한 점을 더 뽑아내면서, 어느새 간격은 1점차로 좁혀졌다.

흐름을 탄 샌디에이고는 8회초 공격에서 또 한 점을 더 생산해내며 4-4 균형을 맞췄는데, 그래도 마지막에 웃는 것은 다저스였다. 다저스는 8회초 베츠가 천금같은 솔로홈런을 폭발시켰고, 1점차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샌디에이고와 3연전을 스윕으로 장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켜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