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칼론인베, 김제스파힐스CC 인수추진…1년새 몸값 4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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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론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전북 김제 스파힐스CC(컨트리클럽) 인수를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7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칼론인베는 스파힐스CC 인수를 위해 현재 주인인 현대자산운용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상을 진행하는 동시에 LP 투자자들을 모집중이다.
현대자산운용은 지난해 2월 약 800억원에 스파힐스CC를 인수했다.
스파힐스CC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면, 칼론인베 포트폴리오에 담긴 골프장만 총 72홀에 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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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론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전북 김제 스파힐스CC(컨트리클럽) 인수를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7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칼론인베는 스파힐스CC 인수를 위해 현재 주인인 현대자산운용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상을 진행하는 동시에 LP 투자자들을 모집중이다. 현재 유력한 매각가는 약 12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현대자산운용은 지난해 2월 약 800억원에 스파힐스CC를 인수했다. 이후 2년을 채우기 전에 차익 약 400억원을 남기는 엑시트(투자회수) 성공을 앞둔 것이다.
스파힐스CC는 지난해 매출 138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코로나19(COVID-19)로 전국의 골프장이 특수를 누리면서 비수도권에 위치한 스파힐스CC의 이익률도 높아졌다.
18홀 대중제(퍼블릭) 골프장인 스파힐스CC는 2013년 경영 악화로 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전북지역 건설사인 티엠지개발이 인수한 뒤 7년 간 운영했다. 티엠지개발은 지난해 2월 현대자산운용에 800억원을 받고 스파힐스CC를 매각했다. 홀당 가격은 약 45억원 수준이었다.
2018년 말 설립된 대체투자 전문운용사 칼론인베는 적극적인 골프장 투자로 업계 '큰손'으로 자리매김했다. 칼론인베는 2020년 초 강원도 춘천 18홀 대중제 골프장 오너스GC(오너스골프클럽)를 약 900억원에 인수해 운영중이다.
지난해 8월에는 충북 청주 떼제베CC에 2200억원을 투자했다. 해당 골프장 운영사 옥산레저에 보증금 2200억원을 내고, 5년간 전세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운영수익을 받아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동시에 계약만료시 업황 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헷지하는 전략이었다.
칼론인베는 올해에도 공격적인 골프장 투자를 이어갔다. 강원도 홍천 27홀 퍼블릭 골프장 클럽모우C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2500억원을 준비했다. 하지만 예상을 넘는 인기에 매도인인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 마음을 바꾸며 해당 딜은 무산됐다.
스파힐스CC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면, 칼론인베 포트폴리오에 담긴 골프장만 총 72홀에 달하게 된다.
IB업계 관계자는 "골프장 가격이 정점으로 올랐다는 시각이 있는 반면, 이용료가 계속해서 올라도 골프장 예약이 어려울정도로 인기가 식지 않아 더 오를 여력이 남았다는 분석이 팽팽하게 맞선다"며 "최근 골프장 딜이 많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비수도권 골프장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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