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했다가 급격히 불행해진다.." 65살 넘어 가장 빠지면 안되는 취미 1위

은퇴 후에는 취미 하나쯤 반드시 만들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실제로 좋아하는 활동은 무료한 일상을 채워주고 사람을 만날 기회도 만들어준다.

하지만 즐거움을 위해 시작했다가 오히려 돈과 인간관계, 마음의 평온까지 잃게 만드는 취미도 있다.

1. 남과 비교하기 시작하는 고급 취미

골프나 여행, 사진처럼 그 자체로는 좋은 취미도 장비와 비용을 비교하기 시작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누구는 더 좋은 골프채를 샀고 누구는 해외로 다녀왔다며 따라가기 시작하면 취미가 즐거움이 아니라 경쟁이 된다.

형편에 맞지 않는 소비까지 시작한다면 잠시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

2. 술이 중심이 되는 친목 모임

처음에는 사람을 만나려고 나갔는데 어느 순간 만날 때마다 술을 마셔야 하는 모임이 되기도 한다.

술값과 택시비 같은 지출이 반복되고 술자리에서 생긴 말실수 때문에 인간관계까지 틀어질 수 있다. 사람을 만나기 위한 취미라면 술이 없어도 즐거운 관계인지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3. 돈을 걸어야 재미있는 취미

화투와 카드, 스포츠 경기처럼 처음에는 몇천 원으로 재미 삼아 시작했어도 돈을 거는 순간 성격이 달라질 수 있다. 잃은 돈을 되찾으려고 판돈을 키우고, 따는 날의 짜릿함을 다시 느끼려고 반복하다 보면 취미가 아니라 도박에 가까워진다.

특히 은퇴 후에는 잃은 목돈을 다시 근로소득으로 채우기 어려워 경제적 손실이 생활 전체를 흔들 수 있다. 65살 이후 가장 위험한 취미는 돈이 많이 드는 취미가 아니라 돈을 잃어야 끝나는 취미다.

비싼 취미라고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자신의 형편 안에서 즐기고 생활에 활력을 준다면 여행도 골프도 충분히 좋은 취미가 될 수 있다.

다만 더 큰 자극을 위해 돈을 걸기 시작하고, 잃은 돈을 되찾기 위해 다시 돈을 넣는 순간에는 취미라고 합리화하지 말고 멈추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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