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 손흥민 없는 상황에서의 공격 전술 모색...손흥민의 빈자리를 누가 채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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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서 손흥민(토트넘)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되면서 '플랜 B'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흥민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서 두 차례 모두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하며 팀의 공격 전개에 큰 기여를 해왔다.
손흥민의 부재가 팀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지만, 감독과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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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4일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10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의 자리는 홍현석(마인츠)이 대체하게 된다.
홍 감독은 손흥민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여러 선수들로 플랜 B를 마련하고 있다. 그는 "손흥민 포지션에는 여러 선수가 플레이할 수 있다"며 황희찬(울버햄프턴), 배준호(스토크시티), 이재성(마인츠) 등이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왼쪽 날개 자리는 황희찬과 이재성, 배준호가 커버하게 되고, 오른쪽 날개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홍현석, 이동경(김천)이 맡을 수 있다.
특히 홍현석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이며 주전으로 자리 잡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 감독은 손흥민이 빠진 상황에서도 팀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전술을 준비하고 있다. 손흥민의 부재가 팀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지만, 감독과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은 그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며 힘든 일정을 소화해왔다"며 선수의 체력과 컨디션 유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A매치 2연전에서 손흥민의 빈자리를 누가 어떻게 채울 수 있을지가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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