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점왕-캡틴 일냈다' 오스틴-김현수, 1회부터 1타점 2루타 작렬… LG 2-0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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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선취점을 올렸다.
'타점왕' 오스틴 딘, '캡틴' 김현수의 방망이가 귀중한 2점차 리드를 만들었다.
LG는 1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 5전3선승제) 5차전 kt wiz와 홈경기를 치르고 있다.
LG는 오스틴과 김현수의 활약에 힘입어 2회초 현재 kt wiz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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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가 선취점을 올렸다. '타점왕' 오스틴 딘, '캡틴' 김현수의 방망이가 귀중한 2점차 리드를 만들었다.
LG는 1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 5전3선승제) 5차전 kt wiz와 홈경기를 치르고 있다.
올 시즌 정규리그 3위를 기록한 LG는 준PO에서 kt wiz를 만났다. 준PO 4차전까지 2승2패로 맞섰고 5차전에서 플레이오프행 티켓 향방을 가리게 됐다.
선취점은 LG의 몫이었다. 1회말 1사 후 신민재가 좌전 안타를 터뜨려 물고를 텄다. 이어 올 시즌 132타점으로 타점왕을 거머쥔 오스틴이 엄상백의 5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LG는 계속된 공격에서 오지환의 삼진으로 인해 추가 득점 기회가 무산되는 듯했다. 하지만 김현수가 우측 펜스를 직격하는 1타점 2루타를 뽑아내 2-0을 만들었다. LG는 오스틴과 김현수의 활약에 힘입어 2회초 현재 kt wiz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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