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차 미용사가 퇴사하며 밝혔습니다.." 머릿결 망치는 행동 3가지

여름만 되면 머릿결이 유난히 푸석해진다는 분들이 많습니다.비싼 트리트먼트를 써도 그때뿐입니다. 오래 일한 미용사들은 원인이 제품이 아니라 습관에 있다고 말합니다.여름에 특히 조심해야 할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젖은 머리로 잠드는 습관입니다

더운 날 샤워하고 그대로 눕는 경우가 많습니다.머리카락은 젖었을 때 가장 약합니다. 물을 머금은 상태에서는 표면의 큐티클이 들떠 있어서, 베개에 쓸리기만 해도 쉽게 상합니다.게다가 젖은 머리로 자면 두피가 오래 축축한 상태로 있게 됩니다. 여름에는 이게 두피 냄새와 트러블로 이어지기 쉽습니다.완전히 말리기 어렵다면 최소한 두피만이라도 찬바람으로 말리고 눕는 편이 낫습니다.

한낮에 아무것도 안 쓰고 다니는 습관입니다

피부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서 머리는 그냥 두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머리카락도 자외선에 상합니다. 특히 정수리 쪽은 햇빛을 정면으로 받는 자리라 색이 빠지고 갈라지기 쉽습니다.염색을 했다면 색이 유난히 빨리 빠지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모자나 양산으로 가리는 게 가장 간단합니다. 여의치 않다면 머리에 쓸 수 있는 자외선 차단 제품을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땀에 젖은 머리를 그대로 묶는 습관입니다

더울 때 머리를 바짝 묶어 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그런데 땀에 젖은 상태에서 세게 묶으면 젖은 머리카락이 서로 눌리고 당겨지면서 끊어지기 쉽습니다. 묶은 자리에 자국이 남고 그 부분부터 갈라지는 이유입니다.두피 쪽도 땀과 열이 갇혀 냄새가 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묶더라도 느슨하게, 그리고 집에 돌아오면 바로 풀어주세요. 매일 같은 자리에 묶지 않고 위치를 조금씩 바꿔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젖은 머리로 자지 않기, 한낮에 가리기, 땀에 젖은 채 세게 묶지 않기.제품을 바꾸는 것보다 이 세 가지가 먼저입니다. 돈도 들지 않습니다.오늘 밤부터 하나씩 지켜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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