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검찰은 국민보다 김건희 여사가 더 무서운가"

최고나 기자 2024. 10. 2. 2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을 무혐의 처분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은 국민보다 김건희 여사가 더 무서운가"라며 비판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2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한 5명 모두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며 "증거가 명확한 수사를 계속 시간만 끌더니, 결국 대통령실에서 원하는 답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검찰이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을 무혐의 처분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은 국민보다 김건희 여사가 더 무서운가"라며 비판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2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한 5명 모두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며 "증거가 명확한 수사를 계속 시간만 끌더니, 결국 대통령실에서 원하는 답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여사와 관련된 윤 정부의 법치 유린은 끝이 없다"며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한 황제 출장 조사,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잇단 거부권 행사, 그리고 끝내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대변인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만 바라보는 검찰에게 관련 수사를 더이상 맡길 수는 없다"며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이 땅에 법과 정의가 살아있음을 입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