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서울서 AT마드리드 입단식 ‘특급대우’

민성기 2026. 8. 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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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에 새롭게 합류한 이강인(25)이 서울에서 입단식을 치른다.

이날 오후 8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3년 만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재격돌하는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새롭게 합류한 이강인이 입단식을 치른다.

이강인의 입단식에는 선수 시절 AT마드리드에서 뛰었던 전설적인 공격수 다비드 비야 구단 이사가 참석해 이강인에게 특별 유니폼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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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강인이 지난 8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AT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친선경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에 새롭게 합류한 이강인(25)이 서울에서 입단식을 치른다.

9일 쿠팡플레이는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현장에서 이강인의 입단식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8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3년 만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재격돌하는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새롭게 합류한 이강인이 입단식을 치른다.

쿠팡플레이는 “현지 홈구장이 아닌 한국 팬들 앞에서 먼저 입단식을 치르는 건 구단 역사상 전례 없는 특급 대우”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강인의 새출발을 팬들과 함께하려고 했던 쿠팡플레이 진심과 새로 합류한 에이스를 그의 고향에서 가장 먼저 환영하고자 한 구단의 뜻이 더해졌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의 입단식에는 선수 시절 AT마드리드에서 뛰었던 전설적인 공격수 다비드 비야 구단 이사가 참석해 이강인에게 특별 유니폼을 전달할 예정이다.

2023년 7월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던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3500만 유로에 옵션 500만 유로를 더한 총 4000만 유로(약 670억원)에 AT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이강인의 몸값은 2023년 김민재가 나폴리(이탈리아)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이적할 당시 기록한 5000만 유로에 이어 한국 선수 역대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액수다.

AT마드리드는 이강인에게 구단의 상징적인 등번호 7번을 주며 기대감을 보였다.

7번은 AT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보낸 앙투안 그리즈만(올랜도시티)의 등번호다.

이강인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AT마드리드는 매년 리그 우승을 위해 싸우는 팀이다. 이 팀에 와서 내가 더 열심히 하고 발전하는 건 물론, 팀에 좋은 결과,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 것 같아 이적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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