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골든라이프케어, 180명 규모 '광교 빌리지' 입소신청 접수

조회 2082025. 2. 1.
KB라이프생명의 요양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운영 중인 서울 종로구 평창카운티 /사진 제공=KB라이프생명

KB라이프생명의 요양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는 프리미엄 요양시설 '광교 빌리지'의 입소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광교 빌리지는 수도권 내 요양 사업 확장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오는 8월 수원 광교신도시(원천동)에 개소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정원 180명 규모로 운영되며, 서울과 수도권 거주 고객에게 차별화된 요양 서비스 및 KB국민은행을 비롯한 KB금융그룹의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입소자가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을 적용해 설계했다. 입소자와 방문 가족이 교류를 나눌 수 있는 가족 면회 공간을 마련했으며, 자연채광을 최대한 활용해 밝고 개방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또 첨단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물리치료실과 간호사실을 층별 배치해 입소 고객의 요양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KB골든라이프케어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온 요양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교 빌리지 입소자에게 한층 더 세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시니어 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고객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2017년 '강동 케어센터(주야간 보호시설)' 개소를 시작으로 2019년 '위례 빌리지'와 2021년 '서초 빌리지' 등 도심형 노인 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2023년에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평창 카운티(노인복지주택)'를 선보이며 시니어 요양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올해는 은평, 광교, 강동 지역에 '빌리지(노인요양시설)' 3개소를 차례로 개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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